◀ANC▶
이화안에 또다른 캠퍼스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화캠퍼스복합단지 인데요. 멀티캠퍼스 ECC에 대해 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005년을 시작으로 만 3년의 공사기간을 걸쳐 완성된 이화캠퍼스 복합단지.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는 가운데로 계곡이 가로지르는 형태를 띱니다.
총 6개 층으로, 전체 2만평에 달하는 ECC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지하캠퍼스입니다.
또한 지하수로 냉난방 시설을 조절하고, 적극적인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여
친환경적인 그린캠퍼스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지하4층에 있는 교보문고와 문구점, 체력단련 등
15개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900여석 규모의 개인열람실과 푸드코트 등 다양한 시설도
추가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SYN▶
ECC 생기니까 공강시간에 와서 책도 보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팀플도 하고 해서 좋은것 같아요,.

◀VCR▶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엔 ECC의 오픈을 축하하는 봉헌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이배용 총장을 비롯하여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도미니크 페로 등
주요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ECC가 이화인의 경쟁력을 키워줄
멀티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SYN▶
이화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미래지향적인 유용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VCR▶
이날 한편에서는 ECC의 상업화를 반대하고 학생자치를 주장하는 총학생회의 농성이
있었던 만큼 ECC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BS 뉴스, 신선미입니다.

취재 : 신선미, 최지나
저작권자 © 이화여대EU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