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문화 확산과 이화인의 공동체의식을 기르기 위해 이화 곳곳에서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 개최됐습니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 현장에 이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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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문화관 앞 천막 안에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정성스레 김치 속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치 담그기에서는 본교 학생과 교직원 150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5톤을 담갔습니다. 이 김치는 서대문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500세대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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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영 [정외 04]
서대문구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 저희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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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3일부터 13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교육봉사활동을 펼쳐온 멘토들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밖에도 봉사와 삶을 주제로 한 가수 '션'의 강연과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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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환 [학생처장]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또한 자기 안에 있는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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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UBS 이영주 입니다.
취재 : 김한샘, 이영주, 정소희
아나운서 : 엄민지
총편집 : 김여울,
38기 제작부 (김한샘, 박다해, 박소연, 정소희)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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