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교양 교과목의 영역이 기초영역과 핵심영역, 그리고 일반영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한 변경내용과 유의해야 할 사항을 김선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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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부터 교양 교과목이 개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교양 4가지 영역을 1과목씩 이수해야 했던 것에서
핵심교양과목 7가지 세부영역 중 4개 영역을 이수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 S Y N ▶ 황규호 (교무처장)
요즘에는 융합적 사고, 이런 것들을 많이 강조를 하고 있는데, 교양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어우를 수 있는 그러한 종합적인 안목을 갖는 것도 교양 교육의 중요한 과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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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영역의 일반교양을 이미 다 이수한 학생은 추가로 핵심영역 교양을 이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편 전 다 이수하지 못한 학생은 이수하지 못한 세부영역 수만큼 핵심교양 7개 영역 중에서 추가로 이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사회영역에 있던 '시민사회와 법'을 이수하였다면 현재는 핵심교양 중 사회의 이해 영역으로 바뀌었으므로, 이 영역을 제외한 6개 중 3개 영역을 추가로 이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재수강을 할 경우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의 사회학’ 과목의 경우 개편 전에는 4가지 영역 중 하나인 사회영역에 속해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핵심교양이 아닌 일반교양으로 옮겨졌습니다. 따라서 재수강을 하면 일반교양을 이수한 것으로만 처리되는 것입니다. 이번학기에 개설된 교양 과목 중 개편 되면서 7가지의 핵심교양에 속하지 않은 과목은 총 40여개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교과과정 안내를 참고하면 자신이 들은 교양 과목이 어느 영역으로 개편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UBS, 김선미 입니다.
취재 : 김선미, 정소희
아나운서 : 엄민지
총편집 : 김여울,박소연,정연희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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