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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컴퓨터실에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설치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학생들은 프로그램도 대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박소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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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디지털 매체와 예술’ 강의를 수강한 수학과 김혜지씨.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를 사용하는 과제가 있었지만 교내 ECC 컴퓨터실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컴퓨터 63대 중 4대에만 프리미어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S Y N ▶ 김혜지 (수학 08)
예체능 영역 교양 수업을 들을 때 영상 편집이 필요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가 많지 않아서 너무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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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내 컴퓨터실에는 프리미어, 포토샵, SPSS 등 소프트웨어가 충분히 보급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본교에서는 소프트웨어를 교직원에게만 대여하고 있습니다. 정작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대여를 제한합니다.

하지만 경희대의 경우 교직원과 학생이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작년 경희대는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어도비 등 총 아홉 개의 회사와 연간 사용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S Y N ▶ 최창호 (경희대 정보지원처)
교내에 계약을 맺은 소프트웨어에 관해서는 수량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PC에다가 별도로 쓰기 위해서는 교내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사이트에서 받아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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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본교의 제도 마련이 절실합니다. EUBS, 박소현입니다.

취재 : 김한샘, 박소현
아나운서 : 엄민지
총편집 : 박소연, 정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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