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단과대학 학생회에서는 생회비를 걷고 있지만 부분의 단대는 걷은 돈의 사용내역을 학생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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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단대 학생회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단대 학생회비를 걷고 있습니다. 단대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4만5천원까지 걷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단대는 걷은 돈의 예, 결산 내역을 학생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13개 단대 중 작년 1학기 결산 내역을 공개한 단대는 2곳, 2학기 결산 내역을 공개한 곳은 1곳뿐이었습니다.
◀ S Y N▶ 이가연 (영문 08)
(학생회비를)현금으로 걷어가서 어디에 쓰는건지 학생들에게 정확히 알려주지도 않으니까 불투명한 느낌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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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사범대 학생회는 2008년 결산 내역을 모두 자보를 통해 공개하였고, 2009년 예산안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S Y N▶ 이휘원 (사범대 학생회 공동대표)
사범인들께서 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아시고, 이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셔서 사범인들을 위한 복지에 쓰이고 있구나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고 의무이기도 한 학생회비를 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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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학생회비에 대한 투명한 예, 결산 공개로 신뢰받는 단대 학생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UBS, 김선미입니다.
취재 : 김선미, 박다해
아나운서 : 엄민지
총편집 : 박소연, 정연희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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