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본교는 기상청과 공동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상청 소속 여성 공무원은 본교 대학원과의 협동 연구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본교는 2학기에 신설될 대기 과학 공학과 학생 중 희망자를 1년간 기상청에 전문 인턴으로 파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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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1970년대 사범 대학 과학 교육과에서 처음으로 기상학 강의를 시작한 이래 국지재해기상예측기술센터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기상기구로부터 개발도상국의 기상 분야 여성 공무원을 위한 석사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의뢰 받는 등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S Y N ▶ 박선기 교수
(새로 개설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상청에서 또는 국제기구로 진출해서 큰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이화여대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며 또한 거꾸로 우리 학과 교수님들과 (기상청이)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우리 학교 연구비 (지원)수준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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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본교는 과학 기술 전문 분야에서 이화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한 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3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 과학 수사 분야 석·박사과정을 신설하고, 향후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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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구 경험이 축적된 국가 기관과의 협력이 이화인들의 과학 기술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UBS 고현정입니다.
취재 : 진경민, 고현정
아나운서 : 오양훈
총편집 : 오양훈, 차윤진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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