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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포스코관의 한 강의실.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를 역임한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사장 Hobart L. Epstein 씨가 직접 방문해, 금융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 S Y N ▶ Hobart. L. Epstein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사장)

회사의 재정 상태와 다른 모든 것이 대차대조표나 재무제표 안에 들어가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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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시장경제세미나’로, 한 학기 동안 국내 최고 기업 CEO, 경제연구원장, 금융 CEO 등 현직 경제계에서 일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매주 초청되어 특강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본 강의는 일반교양과목으로 개설되었으며, 전공과 상관없이 경제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은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임태섭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저명한 경제 전문가들이 초청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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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계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명사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강 역시 개설돼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09년도 2학기부터 시작된 ‘문화예술특강’은 올해 1학기까지 6학기동안 210명의 수강신청 정원이 모두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미궁'으로 유명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씨, 주철환 JTBC 편성본부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S Y N ▶ 권소진 (서양화 10)

매주 다른 강사 분들이 오셔서 초청 강연을 하시는데, 그 중에 특히 관심 가는 강사 분이 오시면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고 또 전공에 관련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아서 재밌게 들을 수 있어요.



◀ S Y N ▶ 김은실 (교양교육원장)

‘문화·예술 창작인들을 모셔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눈, 심미적인 감수성을 만드는 그러한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데에서 이 수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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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이색 교양 강의인 ‘시장경제세미나’와 ‘문화예술특강’.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어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UBS 권수경입니다.



취재 : 최수정, 권수경
아나운서 : 오양훈
총편집 : 오양훈, 차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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