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 C R ▶
공연장에 들어서자 경쾌한 오케스트라 반주와 신나는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 V C R ▶
본교는 올해로 창립 126주년을 맞아 다양한 음악공연을 개최했습니다. 그 중 음악대학 주최로 열린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지난 1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1956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본교 대강당에서 공연된 오페라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학생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본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재학생들이 주연과 조연출을 맡았습니다.

◀ S Y N ▶ 황유나 ('헨젤과 그레텔' 조연출, 성악 10)
저는 이번 오페라를 통해서 오페라 제작과정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기쁘고요, 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오페라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서 기쁩니다.

◀ V C R ▶
지난 23일에는 한국음악과의 주최로 창작국악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화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이 있는 국악 연주는 관객들을 연주에 더 몰입하게 했습니다.

◀ S Y N ▶ 이지나 (한국음악 09)
후배들이 하는 것 보면서 장하고 대견스럽다는 생각을 했고요. 특히 저는 ‘정가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황계사’라는 곡이 인상 깊었는데요. 정가와 국악 관현악이 만나서 조화를 이룬 모습들이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 V C R ▶
오페라, 국악과 더불어 공연예술대학원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축하 공연은 6월 한 달 동안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EUBS 박수민입니다.


취재: 박수민, 전혜인
아나운서: 김은빈
총편집: 김은빈, 장예리, 전혜인
저작권자 © 이화여대EU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