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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강단에 오른 제인 구달 박사. 지난 11월 16일, 구달 박사의 강연회 <희망의 이유>가 본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방문이 6번째라는 제인 구달 박사는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2년 이날까지 이대 강단에 올라 본교와의 특별한 인연을 드러냈습니다. 강단에 오른 제인 구달 박사는 청중들에게 침팬지어로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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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구달 박사는 세계적인 영장류 학자이자 환경 운동가로, 1960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해왔습니다. 최재천 석좌교수의 순차통역으로 진행된 구달 박사의 강연은 그녀의 저서 <희망의 이유>에 담긴 전반적인 내용을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 S Y N ▶ 제인 구달 박사 (영장류 학자 및 환경보호가)
We just use our brain to think about the way we live our own personal life. We can make such a difference (by) each one of us working together. And then, there is this incredible resilience of nature. They are just so forgiving . We spoil her but she comes back again and we give her a chance.
우리는 우리 각자의 삶을 영위하려고 이기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은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은 항상 용서합니다. 우리는 항상 자연을 파괴하지만 자연은 또 다시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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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터전이 인간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는 대목에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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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박사가 희망의 이유를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자, 학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제인 구달 박사의 사인회 및 사진촬영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S Y N ▶ 박지윤 (보건관리 12)
저는 제인 구달 박사님 이름만 들어봤는데 자연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굉장히 크신 것 같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 S Y N ▶ Stacey Avtgis (간호 11)
I always learned about Jane Goodall when I was young, and I think it was just very inspiring to actually get to see her in person and to see her talk not just about her research, but about what I can do as a world citizen to help environment.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인 구달에 대해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이렇게 직접 볼 수 있고
그녀가 자신의 연구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세계 시민으로서 환경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하는 것을 보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 S Y N ▶ 제인 구달 박사 (영장류 학자 및 환경보호가)
I’d just like to say that with damaging the world, but there is a hope if all of us could do to fit, try to live better live, make right choices, and use our lives to benefit the future.
자연이 훼손되고 있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우리 후손을 위해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만 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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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BS 인원진입니다.

취재: 인원진, 김송미
아나운서: 박수민
총편집: 박수민, 장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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