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팀은 지난 학기부터 ‘학생회 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학생지원팀은 학생처 소속으로 저학년 학생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사업은 각 단과 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초청 강연, 토론 대회, 전시회 등 학생 자치 활동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MT나 개강파티 등의 단순한 친목 활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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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지원받은 총 12개의 학과 중, 환경공학과 전 학생회 ‘녹두’는 멘토링 프로그램 ‘ENVision’을 시행했습니다. 신입생들은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학과의 ‘사학인의 밤’, 정치외교학과의 ‘멘토·멘티 강연회’ 또한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보다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 S Y N ▶ 이희경 (사학과 10, 前 공동대표)
학생지원팀으로부터 20만원을 지원 받았고 11월에 열린 ‘사학인의 밤’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행사 홍보에 들어간 포스터 비용도 지원을 받았고 간식도 상당히 풍족하게 마련해서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저희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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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학기 초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합니다. 지난 4월 8일 학생지원팀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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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사업들을 계속 하면 좀 더 재미있고, 전공이나 학과에 좀 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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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공 학과가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며 프로그램의 내용과 사업의 취지가 잘 부합하는 경우 10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업 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입니다. EUBS 엄윤주입니다.
취재: 차윤진, 엄윤주
아나운서: 박수민
총편집: 박수민, 김송미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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