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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의 음악관 337호. 독특한 현의 울림이 퍼집니다. 이 연주는 ‘이화-KB음악대학’의 신입생 홍지민 씨가 연주하는 해금 소리입니다. 홍지민 씨는 올해 9월부터 ‘이화-KB음악대학’에서 미래의 음악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 S Y N ▶ 홍지민 (‘이화-KB음악대학’ 신입생)
중학교 1학년 말에 텔레비전을 얼핏 보다가 어느 연주자가 해금을 연주하고 옆에서는 스포츠 댄스 사람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동생이 '이화-KB음악대학'을 알아내서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많은 음악 공부를 하게 되고 시창청음이란 것도 배우게 되고 음악 이론도 배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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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KB음악대학’은 KB 금융그룹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교를 비롯한 5개의 대학이 시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8월 본교에서는 14~17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5명이 선발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 실기와 이론 수업, 인재 교육 특강을 교수진과 일대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화-KB 음악대학’은 2014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S Y N ▶ 함영림 (현 음악대학 학장)
(KB 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이렇게 좋은 학생들을 교육시킬 수 있다면, 사회에 공헌하는 것도 되지만, 또 학생들에게 많은 꿈도 심어 줄 수 있고, 대학이 해야 할 정말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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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체육인재를 기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교내 체육과학부에 소속된 ‘이화체육영재센터’는 문화체육부의 후원을 받아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에게 체육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수영, 육상, 체조와 같은 실기 교육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 결과, ‘이화체육영재센터’는 지난 8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영재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사립 종합 대학으로서 본교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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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본교는 자체적인 예체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UBS 최유민입니다.

취재 : 최유민, 강재은
아나운서 : 엄윤주
총편집 : 김보경, 엄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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