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한류에 발맞춰 세계 각지에 퍼진 한글의 세계화에 주목해왔다. 몇 년 전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된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패션쇼에서부터 최근에 다시 주목을 받은 우리나라와 구글 간의 협약까지. 하지만 이렇게 한글의 세계화에 주력하는 동안, 한글의 한국화는 점차 옅어져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잦은 외래어 사용, 정체를 알 수 없는 줄임말과 잊혀져가는 맞춤법까지. 이에 이번 ‘이화를 만나다’에서는 잘못 알려진 여러 문법 오류 등을 되짚어보고 예부터 내려온 속담과 순우리말의 의미를 다시 상기해보고자 한다.

PD. 안서현, 최정아
AD. 이예은, 조은정
NAR. 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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