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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이화인들은 어떤 다짐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EUBS가 이화 가족들을 만나 새 학기를 맞이하는 그들의 다짐을 들어봤습니다.

◀ S Y N ▶ 강민정 (생명과학과 12)
지난 학기에는 지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지각도 안하고 결석도 안하고 기본적인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 S Y N ▶ 이민영 (소비자학과 13)
저는 이번 학기에 일부러 15학점만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꼭 제가 하고 싶은 진로 같은 것을 확실하게 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S Y N ▶ Kevin Buchanan (영어교육과 교수)
I hope that all of my students are ready for the new experience that they are going to be having. And most of all, I hope that they will come to us and ask us if they need help.
학생들이 새 학기에 경험할 새로운 일들에 대해 준비를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새 학기에는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나 교수님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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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화의 정문을 지키며 7년 째 이화인들과 하루를 함께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에게 새 학기를 맞아 이화인들에게 바라는 점을 물어봤습니다.

◀ S Y N ▶ 이강희 (정문 경비원)
그동안 이대생들 보면 학생들 착하고 자기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지나다니면서 인사도 잘 해서 제가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아침저녁으로 정문 앞 교차로가 복잡할 때 이어폰을 꽂고 스마트 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가다 보니 차가 다닐 때 아찔할 정도로 위험한 순간이 가끔 있는데, 주의를 해주면 고맙겠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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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은 청마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푸른 말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청마의 기운을 받아 꿈을 향해 도약하는 새 학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UBS 소혜연입니다.

취재 : 안서현, 소혜연
아나운서 : 최정아
총편집 : 최정아,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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