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 앞 컨테이너 철거 판결 ▶

본교 정문 앞 부지 일부에 대해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컨테이너를 설치한 김 씨에게 법원이 컨테이너 철거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본교 정문 부지에 대해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정문 앞에 컨테이너 박스를 기습 설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교는 컨테이너 철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본교가 20년 이상 정문 부지로 사용하면서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상태로 김 씨에게 정당한 점유 권한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본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컨테이너는 지난 3월 26일 철거됐습니다.

◀ 학생 과제 조롱한 교수 ‘재임용 거부’ 정당 판결 ▶

자신의 SNS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작문 실력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조교수 A 씨가 재임용 거부를 당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3년 전부터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강생들의 영어 과제물을 비웃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본교는 A 씨에게 재임용 거부를 통보했습니다. A 씨는 학교 측의 처분에 반발해 소청심사를 청구했지만 본교는 이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A 씨가 올린 글로 인해 학생들이 정신적 상처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본교의 재임용 거부가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 ‘내가 만드는 이화’ 공모전 ▶

본교 홍보팀에서 재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이화’를 개최합니다. 본 공모전은 본교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기획됐습니다. 공모전은 홍보 아이디어 기획, 광고 포스터, 캐치프레이즈, UCC, 웹툰으로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본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또는 팀별 응모가 가능합니다. 3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됩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집니다.

◀ 영상취재 ▶

만우절 블라썸

취재: 최슬기, 박유진
아나운서: 최슬기
총편집: 최슬기,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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