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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본교는 홈페이지에 ‘이화 홍보’라는 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홍보영상 라이브러리’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이어 7월 말에는 ‘홍보 아이템 제보하기 게시판’을 신설하여 학생들이 직접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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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는 날마다 많은 홍보 게시물이 올라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상 소식부터 교수와 학생들 간의 훈훈한 이야기까지, 이화를 홍보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홍보팀을 통해 온라인에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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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은 기념품 디자인 및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자발적으로 이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기념품은 실제로 제작돼 생협과 기념품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 I N T ▶ 박지은 (수학교육과 14)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홍보도 좋지만,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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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생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홍보 아이템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재학생 4명이 만든 학교 홍보영상 ‘업타운 펑크’는 유튜브에서 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학교 소개를 코믹한 요소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I N T ▶ 유성진 (기획처 부처장)
(이러한 형태의 홍보가) 학생들 스스로 이화의 가치를 깨닫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학교에 알림으로써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게 만드는 일종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홍보팀에서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사회에 알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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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화 홍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EUBS 김지유입니다.

취재: 서예나, 김지유

아나운서: 박윤진

총편집: 정혜정, 장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