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화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셋째 주 이화뉴스입니다. 200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 교수가 이화를 찾았습니다. 우주의 탄생을 주제로 한 강의현장에 김장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 C R ▶
우주가 빛을 발하는 장엄한 광경에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는 우주 속 은하의 존재 방식에 관한 설명입니다.

◀ S Y N ▶ 조지 F. 스무트 (이화 학술원 해외 석좌 교수)
부채모양이 보이죠. 은하들이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지 않아요. 은하가 거의 아무것도 없는 부분도 있고 "Great Wall" 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어요. 이곳은 백 개, 천 개도 넘는 은하가 같은 장소에 모여 있죠.

◀ V C R ▶
지난 27일 이화 학술원의 주최로 개최된 이 강좌에는 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인 조지 F. 스무트 교수가 초청됐습니다. '우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스무트 교수는 200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본교에서 2008년 12월부터 이화 학술원 해외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는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물리학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했습니다.

◀ S Y N ▶조지 F. 스무트 (이화 학술원 해외 석좌 교수)
(이화여대) 물리학과가 더 커지길 바랍니다. 지금도 충분히 열정이 넘치는 곳이지만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 V C R ▶
스무트 교수는 앞으로 5년 동안 본교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좌와 스무트 교수의 활동이 기초 과학 연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UBS 김장희입니다.

취재 : 김장희, 정소희
아나운서 : 엄민지
총편집 : 박소연, 정연희
저작권자 © 이화여대EU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