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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학기 수강하는 과목마다 주어진 과제물을 제출하지만 과제물을 돌려받는 학생들의 수는 적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장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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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준비에 한창인 하지혜 씨. 매번 내는 과제지만 피드백을 받은 적은 드뭅니다.

◀SYN▶ 하지혜 (국문 08)
직접 피드백 해주시고 그러면 저도 뭐가 잘못됐는지 알 수 있고 제가 성적을 안 좋게 받아도 납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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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과제물 피드백은 우리말과 글쓰기, 대학영어와 같은 교양과목과 일부 실습과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이 과제물 피드백을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작년 연세대 총학생회는 ‘과제물 돌려받기운동’을 시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레포트 돌려받기 운동 스티커를 제공해, 과제와 함께 부착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무처와의 협의를 통해 교수들에게 레포트 돌려받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YN▶ 조을선 (45대 연세대 부총학생회장)
장기적인 운동 그리고 실질적인 대안등이 있을 때 큰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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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과제물 피드백, 배우는 학생들에게 필요합니다.

취재 : 김장희, 박소연
아나운서 : 신선미
총편집 : 김한샘, 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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