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 C R ▶

본교는 2009년, 수강신청 전 원하는 강의를 미리 담아둘 수 있는 장바구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장바구니 사용기간 동안 시간표를 계획합니다.
그러나 교수들의 강의계획서 입력 만료일은 장바구니 사용기간이 지난 수강신청 시작일 전까지 입니다.
때문에 장바구니 사용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올라오는 강의계획서는 학생들의 수강신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 S Y N ▶ 박상미 (중문 09)

수강신청 할 때 강의계획서를 봐야 그 강의가 어떤 수업인지를 알 수 있는데
강의계획서가 늦게 올라와서 보지 못하고 수강신청을 해서 강의를 철회했던 경우가 있어요.

◀ S Y N ▶ 심서경 (심리 08)

시간표를 짤 때 강의계획서가 장바구니 기간에도 올라오지 않으면
(과제나 시험같은) 일정을 모르기 때문에 불편해요.

◀ V C R ▶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경우 장바구니 사용이 만료되기 2주전에
교수들이 강의계획서를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익대학교는 강의계획서 입력 기간을 장바구니 사용 만료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 V C R ▶

강의계획서 입력기간을 이렇게 정한 이유에 대해 본교는
‘학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강의계획서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학생들의 수강신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계획서 입력기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UBS 최수정입니다.

취재: 박선영, 최수정
아나운서: 김민지
총편집: 김민지, 박현정
저작권자 © 이화여대EU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