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편리를 위해 각 건물에 설치된 개방형 컴퓨터.
학생증이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11월 10일 오후 6시경 EUBS 자체 조사 결과, 학관에 설치된 개방형 컴퓨터 가운데 7대 중의 1꼴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 Y N ▶ 박혜미 (심리, 09)
개방형 컴퓨터를 많이 써봤는데 쓸 때 마다 프로그램이 안 깔려져 있는 것도 많고 고장 난 것도 많고 해서... 필요할 때 쓰는 건데 불편한 점도 많았어요. 사람들이 (컴퓨터가) 개방되어 있으니까 편하게 써서 (음식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무거나 (프로그램) 깔기도 해서 고장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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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설치된 개방형 컴퓨터는 외부업체인 앤드소앤, 캠퍼스라이프와 본교의 정보통신처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 규정에 따라 외부업체에서 매일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수리하고 있으나 부품 구매 등의 절차가 필요한 경우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정보통신처에 따르면 컴퓨터 고장 원인이 바이러스 및 전원문제가 35%로 가장 많았고, 키보드, 마우스 문제가 30%였습니다.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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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문제의 경우 사용자가 PC사용 후 윈도우를 종료하여 다음 학생이 이용할 수 없어 학생들이 컴퓨터 이용 시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키보드, 마우스 고장의 경우 음료수나 이물질이 부품에 들어가 컴퓨터의 고장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EUBS 이소담 입니다.
취재: 천지연, 이소담
아나운서: 정소은
총편집: 목진솔, 정소은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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