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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힘차게 깃발을 흔들며 출발하고있습니다.
이 행사는 사회봉사센터 주최 ‘2010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세상’의 일환으로 펼쳐진 ‘사랑으로 한걸음 걷기대회’입니다.
정문 앞 잔디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뒤 갈래길, 팔복동산, 휴웃길 등 ‘다함께 사는 우리’라는 뜻의 다울길로 이름 붙여진 산책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걷기 코스를 따라 걷는 중간에 붙인 스티커는 라틴어로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이라는 뜻의 ‘Non Nobis Solum’이라는 글씨로 완성됐습니다.
걷기 행사 중간에 모인 성금은 서대문구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 S Y N ▶ 하예원 (법학 06)
저희가 이번에 서대문구 지역 불우 아동들을 도우려고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목적은 그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고,다 같이 학교를 한번 걸으면서 좋은 일에 동참을 하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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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문화관 1층에서는 시각장애인 체험을 할 수있는 ‘어둠속의 까페’가 개설됐습니다. 학생들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보도블럭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음료를 마시는 등 시각장애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S Y N ▶ 정송희 (사회 09)
직덥 해 보니까 이렇게 불편한 것이구나, 다음에 시각 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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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1일부터 5일까지 정문 앞에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이화봉사단, 한마음 걷기대회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EUBS 김민지입니다.

취재: 김민지, 김보민
아나운서: 정소은
총편집: 목진솔, 정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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