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성들 가운데 골똘히 생각을 하는 한 여성이 보입니다. 바로 남성들의 배타적인 사회이었던 과학계의 벽을 넘은 퀴리 부인입니다. 본교 역시 제 2의 퀴리 부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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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올해부터 연구집단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톱5’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있는 연구 분야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계적인 연구 집단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공모 결과 총 33의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평가와 프로젝트 발표 결과 11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 이공계 연구분야 사업단은 글로벌 선도분야 2개와 미래유망분야 3개로 총 5개입니다.
◀ S Y N ▶이슬 (환경공학 10)
학과나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저희가 전공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할 기회가 생겼고 앞으로도 다른 학생들이 많은 혜택과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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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이공계 교육 지원 정책과 함께 학생들의 활동 또한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실시하는 ‘2011년 이공계 대학생 학술 및 과학기술활동 지원 사업’에 본교 동아리 3팀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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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이 되는 동아리는 공모전과 전문 연구를 진행하는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 설계 연구회’, 그리고 게임 어플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이화 앱센터’, 그리고 발명품 공모전과 전시회를 진행하는 발명동아리 ‘말랑말랑한 뇌’입니다. 앞으로 이 팀들은 활동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 S Y N ▶ 손가람 (동아리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 연구회 회장, 약학 08)
이게 총 183개 팀 중에서 55개 팀만을 뽑는 굉장히 경쟁률이 센 사업이었는데 뽑혀서 정말 기쁘고요. 이번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 동아리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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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교육 지원 확대 정책과 학생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본교는 미래의 여성 공학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UBS 이영은입니다.
취재: 이영은, 전혜인
아나운서: 김은빈
총편집: 김은빈, 김보민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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