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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학부생들이 전공 결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교내에서 열린 공과대학 커리어 캠프에는 300여 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경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9개의 단과대학에서 차례로 진행됩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 탐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S Y N ▶ 전현진 (건축 11)

제가 생각하고 있던 직업이 건축가와 수학교사, 둘 중 하나였는데 홀란드 적성검사를 통해서 교사 쪽이 훨씬 더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고 이제 진로가 확실히 결정된 것 같아서 기분이 홀가분합니다.




◀ S Y N ▶ 정단비 (환경식품공학 11)

원래는 진로에 대해서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커리어 캠프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자격증 공부도 하면서 자기가 (진로를) 챙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부터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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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캠프의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 카드’ 작성, ‘Career-tree 만들기’, ‘액션 플랜 설정하기’ 활동을 하게 됩니다. ‘직업 카드’와 ‘Career-tree’ 활동을 통해 관심 있는 직업을 알아 본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액션 플랜’을 설정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전공 교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을 만나 자신의 적성과 흥미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 Y N ▶ 안윤정 (직업학 강사, 국어국문 졸)

지금 여러분이 1학년이기 때문에 너무 진로를 한정해서 하다보면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경험치가 너무 작아져요. 제가 볼 때는 지금 1학년이라면 (직업이) 60개 정도 있으면 내가 어느 정도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전공도 포함하면서 전공 이외의 것도 경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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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탐색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커리어 캠프는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UBS 박수민입니다.




취재: 박수민, 김소연
아나운서: 김은빈
총편집: 김보민,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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