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학기 겨울방학부터 자기설계 해외탐사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지원팀이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EGI 해외탐사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입니다. 기존의 EGI 해외탐사 프로그램과 달리 자기설계 해외탐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탐사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 개발하는 등 학생 주도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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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주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팀은 전공 제한 없이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되며 1명의 팀장을 정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탐사 계획서를 바탕으로 10박 12일동안 최대 4개국의 공공정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을 탐사하게 됩니다.
◀ S Y N ▶ 김지은 (학생처 학생지원팀)
학생들은 탐사 주제를 설정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기관들을 섭외하고, 또 다녀와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모든 과정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전정신, 추진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자 하는 학생지원팀의 바람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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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설계 해외탐사 프로그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최종 선발을 거쳐 총 5개 팀,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팀원 전원이 포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작성한 지원서 및 탐사계획서를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이번 자기설계 해외탐사 프로그램은 기존에 교내에서 주관한 다른 해외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거나 참가했던 학생에겐 신청자격이 제한됩니다.
◀ S Y N ▶ 이지선 (최종합격생/교육학과 10)
일단 합격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요. 저희는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핀란드, 독일, 영국을 가는데 저희가 보고 오고자 했던 것을 잘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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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학생지원팀이 요청하는 각종 자료, 사진, 간행물 등을 포함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2014학년도 1학기에 진행될 예정인 재학생 대상 탐사결과 전시 및 보고회에도 참석해야 합니다. EUBS 이재희입니다.
취재 : 최경, 이재희
아나운서 : 엄윤주
총편집 : 김보경, 엄윤주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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