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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캠퍼스는 학생들로 가득 찹니다. 이 중에서 수업이 없는 공강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본교의 캠퍼스 곳곳에는 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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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 위치한 시청각자료실은 영화, 다큐멘터리 자료 등을 구비하고 있어 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이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청각자료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3시까지입니다. 1인석뿐만 아니라 2인석, 다인석도 있어 최대 20명의 학생들이 함께 시청각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S Y N ▶ 금하영 (영어영문학과 12)
평소에 공강 시간에 자주 이용하는 편이예요. 최신 자료들을 빠르게 찾아서 볼 수도 있고 수업시간의 참고 영상자료도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자료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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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문화관 242호에도 공강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서만을 위한 공간인 생활도서관은 본교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매 학기마다 ‘기획도서전’을 열어 하나의 키워드에 대한 책을 전시하고 그에 관련된 영화도 상영합니다. 생활도서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 S Y N ▶ 김현경 (생활도서관 운영위원 / 수학과 11)
(생활도서관은) 학문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들렀다 갈 수 있는 편한 공간이에요. 또 저희가 매 학기마다 주제를 하나 정해서 기획도서전을 하고 있거든요. 가끔 쉬고 싶을 때 와서 '아,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하는 책들을 쉽게 접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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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집 가는 길목에 있는 팔복동산. 팔복동산은 날씨가 좋은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학교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나무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삼삼오오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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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하기 쉬운 공강 시간, 학교의 숨은 공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UBS 최슬기입니다.

취재 : 최슬기, 이재희
아나운서 : 최정아
총편집 : 최정아,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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