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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에 강박증 진단을 받은 20대의 비율이 24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20대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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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에 불안해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강박증의 증상으로는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일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강박성 사고’와 손 씻기, 청소하기 등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강박 행위’로 나뉩니다.

◀ S Y N ▶ 이화인
저는 시험기간처럼 불안감이 높아지는 기간에는 정리정돈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정리정돈을 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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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박증은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가벼운 정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강박 증세가 심한 사람의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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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 의심되는 학생들은 본교 학생상담센터 사이트를 통해 강박증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후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 학생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레카포탈사이트와 학생문화관 311호에서 신청을 하면 학생들은 전문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 S Y N ▶ 오혜영 (학생상담센터 실장)
학생들이 강박증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가벼운 강박증의 경우에는 상담치료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으나, 심한 강박증을 겪는다고 의심이 될 경우에는 학생상담센터에 상담을 신청하셔서 진단을 제대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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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강박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대학건강센터에 소속된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UBS 최슬기입니다.

취재: 최슬기, 이재희
아나운서: 최정아
총편집: 최정아, 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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