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제47대 총학생회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월 30일 부터 5일간 진행된 추천인 서명을 시작으로 11월 3일 오후 7시부터 후보 등록이 진행됐습니다. 강다영 총학생회장 후보와 조진영 부총학생회장 후보로 이루어진 ‘Moving이화’와 박유진 총학생회장 후보와 손솔 부총학생회장 후보로 이루어진 ‘함께이화’가 후보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출마하여 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11월 5일 부터 17일 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투표를 통해 제47대 총학생회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 학생식당은 변화 중 ▶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던 학생식당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본교 총학생회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만족vs불만족 학식 평가 깃발투표’, ‘학식 직접 먹어보고 문제점 찾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달 17일에는 학식 개선을 위한 학생처, 재무처, 총학생회 간의 3자 협의테이블도 마련됐습니다. 협의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생식당 개선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이 보강되었습니다. 그 결과, 조명 밝기 개선과 인기메뉴 배식대 확충은 겨울방학 내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또한 학교 측은 신설 기숙사식당의 운영 및 업체 선정 시기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영상취재 ▶
가을, 이화의 길을 걷다.
취재: 이영서, 정혜정
아나운서: 최슬기
총편집: 최슬기, 최유민
이화여대EU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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